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 광주 직업계고 학생, 기술 재능기부로 농촌 봉사 실천

빛고을학생기술봉사단은 지난 15일, 광주 동구 지원2동 일대에서 상반기 2차 농촌마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광주 직업계고 11개교 학생과 교사들로 구성된 봉사단은 전공 기술을 살려 어르신 대상 혈압·혈당 측정, 노후 전등 교체, 스마트폰 교육 등을 실시했다.
또한 3D펜 체험, 제과 나눔, 네일아트 프로그램 등도 운영해 어린이와 어르신을 아우르는 활동을 펼쳤다.
광주교육청은 이번 활동을 통해 실무 능력과 공동체 의식을 겸비한 인재 양성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전남도의회, 수산가공식품 클러스터 조성 필요성 강조

전라남도의회 최동익 의원은 지난 14일 열린 임시회에서 수산가공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위한 수산가공식품 클러스터 조성 필요성을 제기했다.
전남은 전국 수산물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며, 가공품 생산액도 전국 1위에 달하지만, 수출 비중과 가공률은 낮은 수준이다.
최 의원은 전남대 여수캠퍼스와 오천산단을 연계한 산·학·연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R&D 및 스마트 가공설비 지원을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장성시니어클럽, 공모사업 잇단 선정…노인 일자리 확대 추진

장성시니어클럽은 최근 전라남도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 공모사업에 연달아 선정되며 총 1억 4천 5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현재 장성군에서는 총 1127명의 어르신이 19개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이며, 공동체사업단을 통해 어울림카페를 운영 중이다.
하반기에는 콩나물 재배 및 판매를 위한 ‘콩나물사업단’ 출범과 함께, 한식 뷔페 ‘어울림밥상’ 사업도 추진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노인 일자리 영역이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