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하 충북과기원)은 충북 도내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과 반도체 시장 선도전략 마련을 위해 그랜드플라자 청주 호텔에서 ‘반도체 SW융합 CEO 역량강화 컨퍼런스’를 개최하였다.
충청북도, 청주시, 진천군 등 각 지자체와 학계 교수, 반도체 SW융합 관련 기업인 등이 참석한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관련 강연과 충북 반도체 산업의 발전 방안에 대한 강연과 패널토론이 이루어졌다.
첫 번째 ‘산업 디지털 대전환에 대응하는 CEO 디지털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가천대 반도체교육원 김용석 원장의 강연은 디지털 전환의 학문적 내용과 함께 관련 대응 리더십 및 산업 분야 적용‧대응 등 전반적인 CEO 역량 강화 도움에 힘을 실었다.
두 번째로 진행된 SK하이닉스 김동균 연구위원의 ‘AI 시대의 반도체 기술과 전망’ 강연은 국내외 반도체 기술 동향과 더불어 도내 반도체 산업 전망 및 반도체 산업 발전 방안을 공유하면서, 충청북도 반도체 산업의 커다란 방향성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패널토론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구본태 본부장을 중심으로 충북대학교 김남석 교수, ㈜ 파인디어칩의 류동열 대표가 ① 반도체 산업 전망과 충북 반도체 클러스터의 역할② 도내 우수 인력양성 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외에도 이번 기회를 통하여 산‧학‧연‧관 간의 네트워크 교류의 장이 마련되면서, 공동체 간 상호 협력과 융합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충북과기원 고근석 원장은 “충북의 반도체 산업이 더 나은 선도적인 위치로 도약하기 위해 모두가 협력하고 노력해야 한다”며, “충북 반도체 산업의 진흥을 위하여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