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 함평군 찾아가는 건강복지 ‘행복버스’ 운영
함평군은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주민을 위해 ‘건강드림 행복버스’를 운행하며,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매주 4회씩 내과·한방·치과 진료뿐 아니라 물리치료와 치유 프로그램까지 제공해 올 상반기에만 2,600여 명의 군민이 혜택을 받았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현장을 방문해 군민과 의료진 의견을 청취하며, 현장 중심 복지 확대를 약속했다.
■ 여수시 MZ세대 공무원과 소통 워크숍 개최
여수시에서는 MZ세대 공무원과의 소통을 위한 ‘폭싹 반갑수다’ 워크숍이 열렸다. 정기명 여수시장과 젊은 공직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조직문화 개선 방안을 모색했으며, 여수 섬 체험과 팀빌딩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정 시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세대 간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나주시 여성대학 개강, 여성 역량 강화 지원
나주시도 여성들의 역량 강화와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여성대학’을 개강했다.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문학, 힐링, 디지털 교육 등 실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이 운영돼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여성들이 꿈을 펼치고 성장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 각 지역에서 사람 중심의 현장 정책이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힘을 보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