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기자 |
지리산 화엄사가 올여름, 특별한 야간 개방과 함께 ‘화야몽(華夜夢)’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일 밤 8시부터 자정까지 사찰 경내가 개방되며, 청년 스님들과의 명상과 대화를 나누는 화야몽은 총 4차례 진행됩니다.
올해 주제는 “찰나, 75분의 1초와 1.5℃”. 자연과 기후위기, 그리고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될 예정입니다.
화엄사 주지 우석스님은 “자연이 주는 무한한 혜택 속에서, 가족과 함께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고, 범정스님과 연우스님 역시 자연과 인간, 그리고 기후 변화에 대한 깊은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준비했다고 전했습니다.
밤하늘을 품은 지리산 화엄사에서 올여름, 진짜 나를 만나는 고요한 여행이 시작됩니다.
[출처: 구례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