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기자 |
순천 도심과 순천만습지를 연결하는 ‘생태거리 교량교’가 개통됐습니다.
순천시는 17일 개통식을 열고, 길이 165m, 왕복 4차선 규모의 새 교량을 공식적으로 열었습니다.
이번 교량은 최대 43톤급 차량도 안전하게 지날 수 있는 1등급 구조물로, 병목 구간 해소와 함께 교통 흐름 개선이 기대됩니다.
시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도사동 통천정미소까지 도로 확장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시 관계자는 “도심과 순천만습지를 잇는 주요 병목 구간이 해소돼 교통이 훨씬 편리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 모두를 위한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순천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