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기자 |
신안군이 지난 6일, 국가유공자와 함께하는 현충시설 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초·중학생 80여 명이 참여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역사를 생생하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생들은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헌화와 분향, 현충일 노래 제창에 참여했고, 신안군 현충탑 광장에서는 바람개비 태극기를 만드는 체험과 함께 국가유공자로부터 전쟁 당시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 뜻깊은 시간도 이어졌습니다.
특히, 신안군 내 19개 현충시설에 대한 설명을 통해 참가 학생들은 전쟁의 아픔과 희생의 가치를 배우는 계기가 됐습니다.
한 참여 학생은 “교과에서만 보던 전쟁 이야기를 직접 들으니 더 생생하게 느껴졌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꼭 기억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신안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