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기자 |
광주광역시가 지속가능한 에너지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9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에너지위원회를 열고, 민관 전문가들과 함께 분산에너지 활성화,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 중장기 에너지계획 수립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공 유휴부지 태양광 보급, 수소 연료전지 확대, 에너지저장장치(ESS) 도입 등 다양한 전략이 검토됐고, ‘제6차 지역 에너지계획’ 수립을 위한 자문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박준식 광주광역시 에너지산업과장은 “에너지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광주는 분산형 에너지 체계 구축과 시민참여형 에너지 정책을 통해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앞으로도 에너지위원회를 정례화하고 산학연 협력을 통해 지역 맞춤형 에너지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출처: 광주광역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