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기자 |
순천 원도심이 새로운 활력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지난 7일 남문터광장에서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 입주기업과 건물 임대인 간 상생협약식을 열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순천시는 입주 기업에 행정·재정적 지원을 약속했고, 기업들은 지역 인재 채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임대인 측은 반값 임대료로 기업 안정화에 협력합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쇠락하는 원도심이 도시침술 전략을 통해 다시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순천을 문화산업의 거점 도시로 키워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웹툰·애니메이션 기업 20여 곳이 순천으로 이전하며, 원도심은 일자리 창출과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출처: 순천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