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기자 |
꽃의 도시, 전남 광양이 장미로 물들었습니다.
광양시가 밝힌 수천만 송이 장미의 향긋한 꽃등(燈)이도심 곳곳을 환하게 비추고 있는데요.
서천꽃길과 중마동 장미공원에는 70여 종의 장미가 활짝 피어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천변 음악분수는 시원한 물줄기와 고운 선율로낮에는 더위를 식히고, 밤에는 낭만을 더하며꽃길을 찾은 이들의 감성을 채우고 있습니다.
또 다른 명소인 중마동 장미공원에서는터널과 울타리를 장식한 장미들 사이로시민들이 벤치에 앉아 책을 읽는 여유로운 모습도 눈길을 끕니다.
김미란 광양시 관광과장은“아름다운 풍경은 지친 일상에 감성을 충전해준다”며,“장미꽃처럼 활짝 핀 광양에서 특별한 계절의 기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출처: 광양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