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 통신사=신유철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7일 확대간부회의에서 대전시 브랜드 가치 제고와 정책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최근 프로스포츠팀 선전과 '꿈돌이 콜라보 굿즈'의 인기를 언급하며, 이러한 상승 분위기를 활용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대전시는 '꿈돌이 세계화'를 추진하며 도시 브랜드 강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꿈돌이 라면' 출시와 '꿈씨 패밀리' 굿즈 확장.
그리고 호텔 인터시티와 손잡고 꿈돌이 패밀리를 활용한 체류형 관광 프로젝트인 '꿈씨호텔'을 조성했었고, 동구 감성숙소인 스테이소제 등에서도 곧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대전시는 황금연휴 기간 국내 숙박 예약 성장률 전국 1위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혼인율 전국 1위로 '젊은 도시'로 변화하고 있으며, 꿈돌이 관련 콘텐츠 확산 등 긍정적인 도시 분위기가 감지됩니다.

이 시장은 대전시가 과학기술 수도로서 최고 수준의 도시임에도 저평가되어 왔다고 평가하며, 이제 자원을 활용해 브랜드 가치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도시의 역사성을 보존하고 관리하는 중요성도 언급하며 도시 기능 개선을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재난에 대비한 하천 정비와 예산 준비 등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도 지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대전에 본사를 둔 기업 육성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지역 기업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에 따른 시민 불편 최소화와 예산 확보에 힘쓸 것을 주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