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6 (화)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동영상뉴스

이천도자기축제, 황금연휴 맞아 인산인해... 가족 나들이 명소 '성황'

천년 도자의 도시 이천, 축제로 들썩! 다채로운 체험에 웃음꽃 피다

(한국방송뉴스 통신사=신유철 기자) 경기도 이천 예스파크, 이천도자예술마을에서 진행 중인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가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이 이어진 연휴 기간 동안 수많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성황리에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한국 도자 문화의 중심지인 이천의 뛰어난 도자 예술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축제는 지난 4월 25일부터 시작되어 오는 5월 6일까지 열흘간 펼쳐지고 있습니다.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풍성한 볼거리를 앞세워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예스파크 곳곳의 도자기 판매장과 공방을 둘러보며 이천 도자기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습니다. 넓은 축제 공간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운행되는 순환 열차 역시 방문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특히 이번 축제가 가족 나들이 명소로 각광받는 이유는 아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때문입니다. 어린이들은 뜰채로 물고기를 잡아보고, 다양한 공예 체험과 함께 놀이터, 미니 집라인 등 신나는 놀이 시설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천시는 이번 축제가 지역 도예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한국 도자 문화의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세계 속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제39회 이천 도자기축제가, 방문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