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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14일 대변인 브리핑서 3가지 핵심 사업 발표

(한국방송뉴스 통신사=신유철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시정 정보 공개 확대와 지역 문화시설 개관 소식을 잇따라 발표했습니다.

 

화성시는 14일 열린 대변인 브리핑에서, 시장과 부시장의 주간 일정을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일부 정보만 제한적으로 공유됐지만, 앞으로는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행사 참석 여부 등 주요 일정을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시는 이를 통해 언론과 시민과의 직접적인 소통, 그리고 행정 투명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주요 홍보 사항도 함께 소개됐습니다. 매향리 평화기념관은 오는 21일 개관하며, 조승현 화성시청 대변인은 “매향리는 오랜 시민 운동 끝에 평화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공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기념관에는 상설 전시와 기획전, 버스킹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마련될 예정입니다.

 

오는 29일에는 궁평관광지 조성부지에서 ‘황금해안길’ 조성사업이 기공식이 개최됩니다. 서해의 아름다운 경관을 따라 낙조경관길, 소금바다길, 궁평관광길 등 총 17km의 해안길이 조성되며, 체류형 관광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마지막으로, ‘서해마루 유스호스텔’이 오는 9월 개방됩니다.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숙박과 수련 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으며, 화성시는 이곳을 서부권 청소년 활동의 중심 시설로 자리매김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