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 통신사=신유철 기자) 양주시는 3월 말까지 “결핵 ZERO, 함께해요!”라는 구호로 결핵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이번 캠페인은 ‘2025년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특히, 지역 경로당 등을 방문해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시 결핵 검진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연 1회 무료 결핵 검진 등의 메시지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입니다.

결핵은 활동성 결핵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전염되며, 주요 증상으로는 2주 이상 기침, 가래, 체중 감소, 야간 발한 등이 있습니다. 결핵은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로 90% 이상 완치할 수 있기 때문에, 검진과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양주시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해 매년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시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보건소 결핵실로 문의하면 됩니다.

시 관계자는 “결핵 예방과 조기 검진을 활성화하여 ‘결핵 ZERO’ 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