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 통신사=신유철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8일, 중국 하얼빈시 흑룡강성 상무청과 한중국제창업혁신센터를 방문해 성남시와의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흑룡강성 상무청은 대외 무역 규모 확대와 산업 구조 최적화, 개방 플랫폼 개발을 촉진하는 중요한 부서로, 이날 열린 간담회에는 신 시장과 싱잉나 흑룡강성 상무청 부청장이 함께 했습니다.
신 시장은 하얼빈시가 과학기술 혁신도시로서 성남시와 협력하여 동북아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도시로 함께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방문한 한중국제창업혁신센터는 한국 기업의 중국 진출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신 시장은 "성남시가 글로벌 첨단산업도시로 도약하고 있으며, 이 센터와 협력해 성남이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신 시장은 기관 방문에 앞서 하얼빈시에서 열리고 있는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성남시 소속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들을 직접 만나 격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