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 통신사=신유철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0일 ‘이동읍 기업인협의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이임·취임회장에게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이동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 시장과 지역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2014년 협의회 발족 이후 1대 회장직을 맡아온 김윤영 회장이 이날 직을 내려 놓았으며, 임갑순 2대 회장이 취임했습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11년 전 30여개 기업으로 시작한 협의회를 회원사 90개가 넘는 단체로 발전시켜주신 김윤영 전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섬세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 임갑순 신임 회장의 활약도 기대한다”며 “시도 이동읍과 기업인협의회 발전을 위해 응원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임갑순 신임 회장은 “이동읍은 현재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돼 전국에서 핵심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우리 지역의 성장과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이상일 시장에게 감사하며 이에 발맞춰 이동읍 기업인협의회 또한 지역과 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