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 통신사=신유철 기자) 여주시는 지난 2월 5일, 여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여주시배연구회 연시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총회에는 배 연구회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연구회 활동계획과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또 기술교육이 진행되었는데, 엠원예기술연구소의 문병우 소장이 강사로 나서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배 재배 환경 변화와 생리장해 예방 기술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문 소장은 배나무의 생육 단계별 관리 방법과 생리장해에 대해 해결책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교육에 참석한 한 농가는 교육을 통해 배나무 생리장해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고, 고품질 배 생산에 힘쓰겠다고 전했습니다. 전창현 기술보급과장은 여주시 배 농가의 기술력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