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기록적인 폭설 속에서도 신속한 제설작업을 통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며 군민 안전 확보에 나섰습니다.
함평군은 지난 3일부터 이어진 폭설로 약 30cm가량의 눈이 내리고 한파까지 겹치면서 교통사고 위험이 커졌지만, 군과 민간 제설봉사단이 함께 제설작업을 실시하며 피해를 최소화했습니다.
군은 덤프트럭 4대와 1t 화물트럭 9대 등 가용 장비를 총동원해 선제적으로 대응했고, 민간 제설봉사단 147명도 개인 트랙터를 동원해 주요 도로와 경사지, 교량, 교차로 등 위험지역에서 밤낮으로 제설작업을 이어갔습니다.
한 주민은 “눈이 계속 내려 외출이 어려웠지만 신속한 제설 덕분에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다”며 군청과 봉사단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공무원과 민간 제설봉사단의 빠른 대처 덕분에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제설작업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안전에 유의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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