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4일부터 6일까지 나주, 순천, 무안에서 ‘2025 교무행정사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습니다. 이번 연수는 교무행정사의 역량을 강화해 학교가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소통과 협력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연수는 전남 지역 22개 시·군에서 근무하는 교무행정사 1,14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화순, 순천, 무안 등 세 곳에서 지역별로 나뉘어 실시됐습니다.
연수는 두 가지 주제로 구성됐습니다. 먼저, ‘품위 있는 공문서 작성’ 과정에서는 한국강사교육진흥원 김순복 대표가 강사로 나서 올바른 공문서 작성법과 기안문 작성법 등을 교육했습니다.
또한, ‘ChatGPT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 과정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한 문서 작성, 홍보 자료 제작 등의 실습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무행정사는 “ChatGPT를 활용한 문서 작성과 홍보 자료 제작이 매우 유용했다”며 “앞으로 실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무행정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의 행정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서영옥 정책기획과장은 “교무행정사의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학교가 교육활동 중심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한방통신사 오늘의 주요 뉴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