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청에서 김경희 시장이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5년 시정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김 시장은 “2025년은 민선 8기가 시작된 이후 많은 사업들이 완성되고 비전이 실현되는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천시는 올해 다섯 가지 주요 역점 과제를 설정했습니다. 첫째, “희망을 더하는 민생복지와 미래 교육을 실현”하여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교육 환경을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둘째, 경제 기반 조성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1,100억 원 규모의 지역화폐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셋째, “스마트 안전 도시 구현 및 도로와 교통·주차 불편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을 전했습니다.. 넷째, “365일 여유와 즐거움이 가득한 매력 도시 조성”에 힘쓰며, 문화와 여가 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합니다.

마지막으로, “살고 싶은 행복 농촌, 지속 가능한 첨단농업을 구현”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김 시장은 청년창업지원센터 개소와 경기형 과학고 유치에 대한 의지를 나타내며, 시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한편, 이천시는 2025년도 본예산으로 총 1조 3,688억 원을 편성하였으며, 이는 지난해 예산 대비 15.4% 증가한 규모입니다. 이에따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한방통신사. 오늘의 뉴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