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 통신사=신유철 기자) 12월 28일,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의 박동창 회장은 과천의 '우림원예가든'에서 100여 명의 카페 회원들과 함께 '맨발 걷기 강연'과 행사를 진행하며 건강한 삶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맨발 황톳길'을 걸으며 자연과의 접촉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박 회장은 현대인의 건강을 위해 자연과의 접촉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설명하며, 맨발 걷기가 생리적 작용을 최적화하고 치유 효과를 가져온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땅과의 접촉을 잃어가고 있다"며, 맨발 걷기가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방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경순 씨의 사례도 소개되었습니다. 최 씨는 유방암 1기 판정을 받은 후 남편의 추천으로 맨발 걷기를 시작했고, 건강 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에 집중한 결과 종양이 줄어들고 모든 병변이 깨끗해졌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어 박 회장은, 당뇨 환자에게도 맨발 걷기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하며, "면역계가 정상 작동하게 하여 인슐린 생성이 가능해진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맨발 걷기가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여러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박 회장은 "우리는 건강하게 살다가 아름답게 생을 마감할 수 있다"며, 맨발 걷기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것을 권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