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0일 18시,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창직 클럽 BLOOM 성과평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창직 클럽 BLOOM은 안양시 중·고등학생 스스로 진로를 기획하고 인적, 물적 진로 컨설팅을 연계해 취업형, 창업형, 창직형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재단의 대표사업 중 하나로 재단은 지난 4월 창업, 취업, 창직형으로 구분해 총 20팀을 선발했다.
성과평가회는 창직 클럽 20팀의 학생들과 관리교사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리마켓과 창업캠프, 아이디어 대회 등 9개월간의 활동에 대한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우수활동 사례, 우수 클럽 시상, 창업 아이디어 대회 수상자의 발표가 진행됐다.
종합 부문 최우수상은 다양한 칵테일의 레시피를 개발하고 초·중등 학생 대상으로 진로체험 교육 활동을 진행한 안양문화고등학교 칵테일스토리 클럽이 수상했다. 이들은 직접 개발한 레시피와 진로체험 교육 경험을 토대로 2022~2023 칵테일 레시피북을 제작하고 전자책을 출판했다. 또한, 수익금 전액을 재단의 장학금으로 기탁하는 선행까지 실천하며, 창직 클럽 활동의 귀감이 됨은 물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성숙한 인재상을 보여줬다.
최대호 이사장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직업을 새롭게 창조하는 창직의 과정을 통해 진로교육의 좋은 롤모델을 제시했다. 도전의 경험에는 좋고 나쁨이 없고, 실패한 경험이 있더라도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이 있듯이, 모든 과정은 학생 여러분들의 발전을 위한 좋은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창직 클럽 활동을 마친 학생들에 격려의 말을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안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