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 통신사 = 신유철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6일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시의원, 향남읍 사회단체장 등 각계각층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향남복합문화센터 개관식을 개최했습니다.
향남복합문화센터는 오음공원 내 위치해 있으며 올해 11월 28일 임시 개관했습니다. 연면적 7,253㎡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 규모로 △AR북존을 갖춘 도서관 △25미터 8레인 실내수영장 △가족 품앗이 활동이 가능한 공동육아나눔터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을 책임질 다함께돌봄센터 등을 갖춘 복합 문화 공간입니다.
도서관은 책 읽어주는 로봇 ‘루카’와 같은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고 다함께돌봄센터는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일과 가정의 양립의 실질적인 지원을 시작합니다.
특히, 향남복합문화센터는 제로에너지 공공건축물로서 388kw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바탕으로 에너지자립률 60%를 달성해 이산화탄소 절감 효과를 가져오는 등 녹색성장에도 기여할 전망입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기념사를 통해“향남복합문화센터는 도서관과 실내수영장,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가 한 공간에 어우러져 있는 첨단 복합 시설”이라며 “복합문화센터를 잘 가꿔나가 시민들의 제2의 거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