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이종현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9일 구청에서 ‘2024년 대덕구 사진공모전 – 모먼트 더 대덕’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즐거움이 가득한 대덕의 순간을 담은 사진을 발굴하기 위한 이번 공모전은 ‘생동감’을 주제로 지난 10월 7일~28일 일반 부문과 드론 부문으로 나눠 접수를 진행했다.
구는 대덕물빛축제, 동춘당문화제 등 여러 행사와 계족산, 동춘당 등 명소에서 담은 다양한 사진 총 206점을 응모 받았으며, 지난 7일 전문가 심사를 거쳐 일반부문 12점, 드론부문 8점 등 총 20점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특히, 사람들의 표정과 사물의 역동성 등 이번 공모전의 주제인 일상의 ‘생동감’을 충실히 담아낸 작품들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올해 공모전 일반부문 최우수상으로는 계족산성에서 2024년 첫 해를 맞은 사람들의 즐거운 모습을 담아낸 노희완씨의 ‘해맞이 웃음소리’가 선정됐다.
드론부문에서는 정소현씨가 출품한 ‘메타숲과 노을’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이 작품은 회덕메타세쿼이아길과 회덕분기점의 모습을 역동적으로 담아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생동감이 넘치는 우리 대덕구 순간을 사진으로 담아주신 공모전 참가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수상작에 담긴 대덕구의 모습을 널리 알려 많은 사람들이 대덕구에서의 즐거운 일상을 체감토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상작들은 대덕구의 축제, 행사 및 행정자료 등에 두루 쓰이며 홍보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대전시 대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