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 통신사=신유철 기자) 26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부영태평빌딩 7층에서 열린 (사)대한노인회 ‘2024년 하반기 노인자원봉사지원센터장 워크숍’에서 이중근 회장은 노인 자원봉사를 통한 노인의 잠재력과 사회적 기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습니다.
이중근 회장은 축사에서 “우리 사회가 빠르게 고령화되고 있는 시기에 노인의 능력을 사회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하며 이번 워크숍의 중요성을 밝혔습니다.
이 회장은 또한 ‘자신의 공약이 노인 연령을 75세로 하는 것’이었다고 언급하며, 1년에 한 해씩 노인 기준 연령을 늘려 65에서 75세까지 상향 조정한다면 생산 인구가 늘어나 연금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워크숍에 참여한 노인자원봉사지원센터장들에게 “여러분의 노력이 결국 봉사로 끝날 것이 아니라 우리 아들, 딸 힘을 조금 덜게 해주고 국가 유지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부탁의 말을 전했습니다.
‘2024년 하반기 노인자원봉사지원센터장 워크숍’은 26일과 27일 양일간 진행되며 노인의 사회적 역할과 노인 복지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