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한 춘천시장이 지난 11월 23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FC와 포항스틸러스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8라운드 최종전을 직접 참관해 선수들을 따뜻하게 격려했다.
또한 이강균 춘천시 체육회장과 신도선 춘천시민축구단 이사장도 함께 응원에 힘을 보탰다.
춘천시민들의 열정적인 응원 속에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며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응원 덕분에 강원FC는 포항스틸러스를 1대0으로 제압하고, 리그 2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이날 강릉 경기 후에는 강원FC의 성공적인 시즌을 기념하는 축하 세레모니가 열렸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내년 춘천에서 춘천시민들을 위한 별도의 축하 행사를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한편 춘천시는 내년 강원FC 춘천 홈경기 준비를 위해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 조명 교체와 가변석 설치 공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는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것으로, 내년 상반기 중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단 측과 내년 춘천 홈경기의 하반기 개최를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육동한 시장은 “시민들의 성원이 팀의 성공에 큰 힘이 됐다”라며 춘천시민의 응원에 대한 감사를 전하며, “강원FC는 춘천시민의 자부심이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강원FC의 성장을 돕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