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지난 10월 30일 부동산중개업 종사자의 역량 향상과 투명하고 건전한 부동산 중개 질서 확립을 위해 제천시 관내 개업공인중개사 및 소속공인중개사 그리고 중개보조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제천시 화산동 소재 여성문화센터에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초청된 전문 강사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청북도회에서 실무교육 및 연수교육을 담당하는 권형관 상담위원으로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300여 명에게 전세사기 예방 및 중개업무 전문성 향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제천시가 2년마다 주관하는 행사로 부동산중개업을 건전하게 육성하고, 부동산거래의 투명성을 확립하여 중개업의 선진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했으며, 최근 개정된 법령의 실무 적용뿐 아니라 최근 문제가 되는 전세 사기와 같은 중개사고 예방을 위한 공인중개사의 역할 등 전반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김창규 제천시장은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려인 이주 정착을 위한 주거 연계에 적극 협조하여 주심에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을 통해 민관이 서로 협력하고 상생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직업윤리와 전문성을 강화하여 개업공인중개사 등이 부동산 거래사고로부터 제천시민을 보호하고, 시민들에게 질 높은 부동산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