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촬영=한국방송뉴스 통신사) 새마을회 회원들과 안덕홍 회장이 함께 김장을 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 통신사=신유철 기자) 2022년 11월 22일 금요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새마을회(회장 안덕홍)는 그린 새마을협동조합(이사장 김준행) 농장에서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홀몸 어르신, 다문화가정,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준비되었다.
행사에는 새마을회원과 다문화가족 등 약 100명이 참여하여 김장김치를 정성스럽게 담그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서로의 손길로 만들어낸 김치로, 지역 복지 공동체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나눔 운동에 힘을 모았다.
안덕홍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했다”며, “이런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김준행 명예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이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공동체 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나눔과 봉사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진촬영=한국방송뉴스 통신사) 다문화 가족들과 광산구 새마을회 100여명이 분주하게 김장을 하고 있다.
이번 김장 나누기 행사에서는 총 220세대의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김치가 전달되었다. 수혜 대상에는 장애인 가정, 소년소녀가정, 홀몸 어르신 등이 포함되며, 다문화가정과 복지시설에도 김치가 보내져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기회가 되었다.
광산구 새마을회는 광산구청과 이마트 광산점의 후원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이러한 나눔과 협력이 더욱 확산되어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