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 도시의 주요 대기오염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생태환경부에 따르면 올 2월 모니터링 대상 339개 도시의 평균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45㎍/㎥로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했다.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는 64㎍/㎥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 감소했고 이산화황 수치는 9㎍/㎥로 10% 줄었다.
한편 중국의 168개 주요 모니터링 대상 도시 중 시짱(西藏)자치구 라싸(拉薩)의 대기질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하이난(海南)성 하이커우(海口), 광둥(廣東)성 후이저우(惠州)가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