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9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정치

충북도의회 옥천 이원중학교 대상 청소년 의회교실


사본 -20241008-제107회청소년의회교실_9_.jpg

 

충북도의회(의장 이양섭)8일 옥천 이원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08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학생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본회의장에서 의장 선거, 안건처리, 2분 자유발언 등 의정활동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원중학교 학생들은 무기명 투표를 통해 청소년 의장을 선출하고 교내 학생 스마트폰 자율 사용 도입 조례안체육관 식수대 배치 건의안’, ‘학교 우산 대여 시스템 도입 건의안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학생들은 이어 청소년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되어야 합니다’, ‘비속어, 패륜적 농담을 사용하지 맙시다’, ‘독도는 우리 땅이다라는 주제로 2분 자유발언을 했다.

 

청소년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되어야 합니다발언을 한 곽윤석 학생은 “10가해자들은 자신의 행위가 범죄라는 것을 알지만 하나의 놀이문화처럼 여기고 있다처벌 강화도 중요하지만 인권 감수성 향상, 특히 여성을 성적 대상화하는 것에 대한 인식 개선 교육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의회교실에 참석한 박용규의원(옥천2)학생들이 이번 경험을 통해 도의회와 의원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