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통신사=길은영 기자)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21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 나눔문화 프로

젝트 해단식’을 열고, 4개월여 동안 이어진 프로젝트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7월 시작되어,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교육환경 개선을 돕는 전략형 프로젝트와 다문화 가족 등을 지원하는 참여형 프로젝트 등 6개 프로젝트로 진행되었습니다.

수원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수원도시공사, 수원청소년청년재단,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다양한 기관들이 참여했습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5월,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를 돕기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7월에는 수원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수원FC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모금 활동을 전개했습니다.

8월 12일부터 모금이 시작되었고, 11월 7일에는 목표액인 7300만 원을 초과 달성했습니다. 72개 단체와 1225명이 참여했으며, 다양한 민간단체와 기업들이 힘을 모았습니다. 이날 해단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이재준 시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달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환경 개선을 위한 모금에 참여한 후원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