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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부여군 출신 故추인봉 선생 건국훈장 애족장 추서

4.부여군청+전경.jpg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부여군 출신 추인봉(秋仁奉선생이 국가보훈부로부터 건국훈장 애족장에 추서되었다고 22일 밝혔다.

 

추인봉 선생은 본적이 부여군 세도면 청포리로 1940년 10월 일본 나고야에서 박상동 등과 함께 기독교 포교를 통해 한국인의 민족의식을 고취했다일본 국력이 피폐한 시기를 이용하여 독립운동을 전개할 것을 협의하다 체포되었다.

 

한편부여군은 2020년과 2022년 두 차례에 걸친 독립운동가 발굴 연구용역을 통해 425명의 독립운동가를 발굴했다그중 232명에 대하여 국가보훈부에 서훈을 신청하였으며, 35명의 독립운동가에게 포상이 결정되는 성과를 올린 바 있다이번 순국선열의 날을 계기로 추인봉 선생에게 추가로 포상이 결정되면서 현재 부여군 출신 독립유공자는 추인봉 선생을 포함하여 106명이다.

 

또한부여군은 2019년부터 독립유공자 발굴사업과 연계한 애국지사 마을 표지석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올해 12월 2일 제막식을 앞둔 장암면 장하리 공훈탑을 포함하여 22개 마을에 46명의 애국지사 마을 표지석을 설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