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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4년 만에 선별진료소 문 닫는다 ‘보건소 기능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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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올해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선별진료소 운영 중단은 2020년 1월 20일 첫 환자 발생 이후 1,441일 만이다.

 

이는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일반 의료체계로 전환하는 개편사항으로, 하루평균 검사 건수가 연초 780건에서 최근 90건가량으로 줄어든 추이를 반영한 것이며 보건소 기능을 정상화하기 위함이다.

 

선별진료소 종료 이후 검사대상자는 일반의료기관에서 진단과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 위기 단계는 ‘경계’수준을 계속 유지하며, 고위험군을 위한 진단·검사비와 치료비 등의 지원은 지속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겨울철 호흡기 감염 동시 유행 등을 고려해 코로나19 위기 단계는 ‘경계’ 수준을 유지한다”며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손 씻기와 개인위생 수칙 등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