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3일 육군 제52보병사단과 ‘군 장병 독서문화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사회와 군을 연계할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으로, 우선 이달부터 장병에게 오디오북 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
평소 다양한 독서를 할 기회가 적은 군 장병은 오디오북 구독서비스를 통해 모바일로 편리하게 독서앱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신간, 베스트셀러 등 양질의 도서로 군 장병이 올바른 독서습관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진호 과장은 “자랑스러운 군 장병의 배움과 성장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도서 단체대출 등 좋은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