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6월 28일까지 수원시청 별관 로비에서 어르신 사진 릴레이 전시회 '인생 내껏'을 개최합니다.
'인생 내껏' 전시회에는 수원시 어르신들이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주제로 응모한 사진 24점이 전시됩니다. 릴레이 전시회는 6월 28일까지 수원시청 별관 로비에서 열리며, 7월부터 8월까지는 노인복지관 6개소에서, 9월에는 4개 구청에서 열립니다. 그리고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특별 전시회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6월 26일 전시장을 찾아 사진을 감상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노인학대 예방의 날(6월 15일)을 기념한 캠페인으로, 노인학대 예방 홍보물이 함께 전시되며 시민과 사진 속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원나무 만들기'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어르신들의 삶을 공유하고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순간을 담은 사진을 감상하며, 어르신들의 삶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