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 지역 내 13개 기관도 협약에 동참…공공부문 폐전자제품 자원 순환 체계 구축 협력 -

- 자원 순환 중요성과 시민 참여 위한 콘서트…가수 김경호 밴드와 유리상자, 화려한 공연 선보여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폐전자제품 재활용을 촉진하고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협력에 나섰습니다. 양 기관은 23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공공기관의 폐가전 자원 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민을 위한 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상일 시장과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은 협약서에 서명했습니다. 이 협약에는 용인특례시와 용인서부경찰서, 용인소방서, 용인교육지원청 등 13개 기관이 참여해 자원 순환 체계 구축과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참여 기관들은 폐전자제품의 회수와 재활용, 안전한 처리와 친환경 물질 재활용에 협력하고, ESG 성과를 제공하며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부터 공동주택의 폐가전 무상 수거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단독주택까지 확대하고 있다"며 "자원의 선순환을 위해 지역 내 기관의 참여를 독려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ESG 경영을 선도하는 E-순환거버넌스가 용인특례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정덕기 이사장은 "기후 위기 극복과 탄소 에너지 절감과 함께 자원 순환 체계 구축이 환경 보호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자원 순환 체계를 구축해 수집한 폐가전을 국가자원으로 소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협약식 이후 열린 E-순환 콘서트 '감탄'에서는 개그맨 윤정수의 사회로 E-순환거버넌스의 연계 배출과 ESG에 대한 설명, 경품 추첨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E-순환거버넌스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가수 김경호 밴드와 유리상자의 공연이 이어져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E-순환거버넌스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국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4월 24일에는 용인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 기관에 세탁기 500대를 기부했다"며, "자원재활용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콘서트에서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순환거버넌스’는 2014년 12월 환경부의 인가를 받아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정부, 공공기관, 기업, 시민단체와 협력해 폐가전 재활용 촉진을 위한 회수와 재활용 의무를 대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