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중구 유천2동(동장 구순서)은 10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2025년 노인일자리 종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올해 1월 중순부터 12월 초까지 약 11개월간 총 75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쓰레기 줍기, 잡초 제거 등 환경정비를 성실히 수행하며 유천2동의 쾌적한 마을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지난 1년 동안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여 유천2동의 구성원으로서 마을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라고 참여 소회를 밝혔다. 구순서 동장은 “한 해 동안 우리 동을 위해 열심히 환경정비 활동을 하며 고생해 주신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건강과 행복이 항상 함께 하길 소망한다”라고 답했다.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의정부 발곡중학교 도서관이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마음필사’와 ‘교환독서’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를 넘어 손글씨와 책을 통한 소통을 경험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마음필사’는 학생들이 마음에 남는 문장을 직접 베껴 쓰며 아날로그 감성과 깊이 있는 몰입을 느끼는 시간입니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학생들에게는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차분히 문장을 음미하는 힐링 활동으로도 자리 잡고 있습니다. ‘교환독서’는 밑줄과 감상을 책에 직접 남기고 친구에게 전달하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참여형 독서 프로그램입니다. 발곡중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활동을 통해 도서관을 학생 소통과 공감의 중심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는 계획입니다.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김영삼 의원(국민의힘, 서구2)은 10일 대전시의회 소통실에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출산양육친화도시 대전’ 정책토론회」를 주재하고, 출산과 양육이 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경험과 정책현장의 의견을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주제발표에서는 대전연구원 양성욱 책임연구위원이 영아대상 현금급여 변화와 대전형 양육기본수당 효과를 분석하며, 지속적인 정책효과 검증을 통해 지급대상, 연령별 형평성을 고려한 정책추진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영아·다자녀 부모, 미혼 청년, 기혼 무자녀 시민과 이애란 어린이집연합회장, 채은경 유클리드소프트 대표, 강태선 아동보육과장, 박경숙 가족다문화팀장이 참여해 △출산·양육에 대해 미혼자와 자녀가 없는 청년이 갖는 부담 △자녀 돌봄공백 △돌봄현장의 안정화 △출산·양육 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 등 시민이 경험하는 구체적 어려움과 개선방향을 논의했다. 김영삼 의원은 “저출산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도시 전체의 구조가 만들어내는 결과”라며, 출산을 준비하는 청년세대, 자녀양육 부모, 보육·기업 현장의 목소리는 서로 다른 현실을 보여주지만, 대전이 함께 책임져야 할 공통 과제가 무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영광군은 군남면 도장리(장고마을)와 영광읍 남천리(남일마을), 불갑면 안맹리(오룡·맹자마을)가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치매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주민들의 참여와 성과가 높이 평가된 결과이다. 영광군은 현재 군남면 도장리, 영광읍 남천리, 불갑면 안맹리, 군서면 보라리 4개 마을을 치매안심마을로 운영 중이다. 치매안심마을은 주민들이 함께 치매를 이해하고 지원하는 치매 친화적 공동체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인식 개선 활동, 치매파트너 교육 등을 통해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생활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우수 지정 성과를 모든 마을과 공유하고, 프로그램 지원과 주민 교육을 확대하여 모든 치매안심마을이 우수 마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치매는 지역 공동체가 함께 대응해야 하는 과제인 만큼, 치매안심마을을 중심으로 치매 친화적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영광군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원주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혁신도시 활성화 및 지역 성장 거점 조성을 위한 국회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혁신도시 선거구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와 전국혁신도시노동조합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국회의원, 전문가, 지자체, 노동조합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이민원 광주대학교 명예교수(제2대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의 ‘혁신도시 활성화 및 지역 성장 거점 조성’ 주제 발표로 시작됐다. 이어진 포럼에서는 산업연구원, 국토연구원, 충북연구원 전문가와 전국혁신도시노동조합협의회 위원장 등이 참여해 ▲정주 여건 개선 ▲지역산업 연계 활성화 ▲혁신도시 완성을 위한 2차 공공기관 이전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공공기관 이전을 통해 혁신도시가 눈에 띄는 성과를 이뤘지만, 교육·문화·의료 인프라와 정주 여건, 지역산업 연계 등 보완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다”라며, “혁신도시가 명실상부한 국가 균형발전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2차 공공기관 이전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원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