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성남시 신상진 시장, 글로벌 성남 위해 적극적인 소통 행정에 총력 > 오피니언

본문 바로가기
    • 비 60%
    • 25.0'C
    • 2024.07.08 (월)
  •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오피니언

[기자수첩] 성남시 신상진 시장, 글로벌 성남 위해 적극적인 소통 행정에 총력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신유철 기자 작성일 24-07-04 08:07

본문

대표님 증명사진 (기사첨부용).jpg

[한국방송뉴스통신사=신유철 기자] “시장 취임 후 지난 2년간 공정과 혁신을 기치 삼고 시정 정상화에 몰두했다. 남은 임기 중에는 4차산업 발전과 복지향상, 주거 안정, 교통인프라 확충에 주력할 것이다.” 민선 8기를 맞는 신상진 성남시장은 3일 오전 성남시청에서 열린 취임 2주년 기자회견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신시장은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임기 중 성과를 진솔하게 발표하고, 남은 2년간에는 그동안 제시된 다양한 정책 실현으로 글로벌 성남의 면모를 갖추게 될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신시장은 먼저 향후 큰 틀에서 AI, 반도체, 드론 등 4차 산업혁명 육성에 총력을 기울여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한편 판교신도시를 'AI 반도체 R&D 거점' 도시로 육성, 차세대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와 바이오헬스 벨트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임기 중 달성했던 주요 사업에 대해서도 차례로 설명했다. 그는 모란 민속 5일 장 주차장을 인근 완충 녹지 공간을 활용해 200억을 절약했고, 복정동 하수처리장 지하화 사업추진 시 임차부지를 매입하지 않아 106억을 절감한 사례 등을 나열했다.

 

신시장은 이어 장기간 표류했던 역대 최대 개발사업인 백현마이스 개발사업을 정상궤도에 올려놓았고, 성남 위례지구 포스코홀딩스 유치를 통한 4차산업 클러스터 조성이 산업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200억을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며 2년간의 치적을 발표했다.

 

특히 '글로벌 성남'으로 거듭나기 위해 올해 처음 관내 중소기업 수출 개척에 필요한 단독관을 개설한데 이어 'CES 2024' 전시회에 24개 지역기업이 참가해 1455억의 수출 계약 성과를 올렸다고 말했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지난달 조지아주의 풀턴카운티와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해 해외 진출 기회를 마련했고, 인공지능(AI) 분야 최고 명문 미국 카네기멜론대 엔터테인먼트기술센터(ETC) 캠퍼스 판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가졌다고 언급했다.

 

이 결과 2028년까지 '카이스트 성남 AI 연구원' 건립과 성균관대 '팹리스· AI혁신연구센터' '서강-판교디지털혁신캠퍼스' 운영 등 명실상부한 첨단산업 인재 양성 메카가 자리 잡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신시장은 남은 임기 중 실현 가능한 사업도 차례로 열거했다. '명품 그린도시 성남'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인 GTX-A 노선 성남역 개통에 맞춰 환승센터를 갖추기 위한 용역을 추진하고 있고, 2월부터 진행 중인 위례·삼동선 예비 타당성 조사가 통과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해 명품 탄천 조성 1단계 사업을 완료했고, 오는 11월 준공되는 2단계 사업을 통해 체육시설을 대폭 확충하는 한편 올 하반기 부터 정자교 붕괴 사고와 관련 탄천 교량 보강 및 보도교 재가설 공사를 순차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신시장은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발전을 통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신속 투명한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추진하고, 11월 분당신도시 선도지구 최종 선정을 앞두고 주민 공청회를 개최하는 계획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청년의 꿈과 도전이 실현되는 청년 희망 도시를 만들기 위한 계획도 발표했다. 17억의 예산을 편성해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한 '취업 청년 주거 안심 패키지 사업'도 심도 있게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내용 모두는 성남시 발전을 위해 신시장을 비롯 산하 공무원들과 성남시민들이 협력해 노력해 온 결과물 들이다. 취임 2년간 발로 뛰는 신시장의 행정력이 곳곳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그의 말대로 앞으로 2년간 더욱 적극적인 소통 행정을 펼쳐 시민의 삶이 향상되는 성남을 기대해 본다.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서울특별시 종로구 김상옥로 17 (대호빌딩) 205호(연지동) 대표전화 : 02)766-1301 팩스 : 02)765-8114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유철 법인명 : 한국방송뉴스통신사 주식회사
제호 : 한방통신사 발행인 : 신유철 편집인 : 신유철
등록번호 : 서울,아04122 등록일 : 2016-07-26
KBNSnew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6 KBNSNEW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