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이동식 놀이교실 운영 > 복지

여주시(시장 이항진)가 오는 4월부터 여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이동식 놀이교실’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동식 놀이교실 사업은 육아지원 서비스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취약지역의 영·유아와 가족들을 위해 읍·면 거점지역으로 놀이교실 운영요원이 직접 찾아가 장난감 대여, 부모·자녀놀이, 상담프로그램 운영 등 맞춤 육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사업을 통해 부모·자녀간 애착을 증진시키고, 자녀양육의 효능감을 높이는 동시에 가정의 장난감 구입비용 절감 등 경제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더해 코로나19시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더해진 부모들의 가정보육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동식 놀이교실의 대상은 주민등록상 여주시 9개 읍·면·동에 거주하는 취학전 영·유아 및 영·유아를 둔 부모다.

여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배윤경 센터장은 “여주시 달리는 놀이터 사업을 통해 여주시의 모든 아이와 부모들에게 다양한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놀이를 통해 코로나로 인한 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여주시 읍·면지역에 다양한 육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아 기자 kbs@kbs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