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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윤석열 대통령,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및 역동경제 로드맵’ 발표

'역동경제로 서민·중산층 시대 구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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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기현 기자 작성일 24-07-0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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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절실한 소상공인을 충분히 지원하고, 구조적 대책도 병행

국민이 경제회복세를 체감하도록 민생의 구조적 문제 해결 필요

국민경제의 지속 성장을 위한 경제의 역동성 회복도 과감히 추진

 

윤석열 대통령은 7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역동 경제로 서민·중산층 시대 구현이라는 슬로건 하에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및 역동경제 로드맵 발표회의를 주재했다.

 

정부는 매년 반기마다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대내외 경제여건을 진단해 경제 전망을 제시하고, 향후 중점적으로 추진할 핵심 경제정책 과제들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20226새정부의 경제정책방향을 논의하는 회의를 직접 주재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초에는 첫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24년도 경제정책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오늘 회의에는 하반기 경제정책방향과 함께, 누적된 고물가와 고금리의 영향으로 어려운 취약부문의 민생을 살피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과 우리 경제가 직면한 성장잠재력 저하, 부문 간 격차 확대 등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한 중장기 과제들을 담은 역동경제 로드맵을 함께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민·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 금년 1분기 경제성장률이 시장 예상을 상회했으며, 수출이 9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하며 회복세를 이끌고 있는 가운데, 국민들의 부담이었던 물가도 3개월 연속 2%대를 이어가며 안정세를 공고히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경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평가도 개선되고 있다며, 외국인 주식투자 추이를 예로 들었다. 2020년에서 2022년 상반기까지 약 69조 원의 주식을 순매도했던 외국인 투자자들은 2022년 하반기 이후 순매수로 전환했으며, 금년 상반기까지 약 42조 원 이상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우리 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대통령은 이러한 양호한 지표와 국제사회의 평가가 민생의 활력으로 바로 이어지지 않아 답답한 마음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소상공인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재기할 수 있도록 도움이 절실한 소상공인을 충분하게 지원하는 한편, 현금 살포와 같은 미봉책이 아니라 구조적이고 항구적인 대책을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통령은 민생의 근본적인 개선을 위해서는 국민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이 필수적으로 전제되어야 한다며 우리 경제의 잠재성장률 제고를 위한 구조개혁 노력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대통령은 오늘 논의가 민생 구조개선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민간 참석자들이 좋은 제언을 많이 제시해 줄 것을 기대한다며 전 부처가 치열하게 고민하고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역동경제 로드맵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의 주요 내용을 발표했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세션 2에서는 저성장 우려가 높아진 우리 경제가 역동성을 회복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참석자 간 토론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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