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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동두천시의회 정문영 의원, “교육의 쇠퇴는 곧 지역의 쇠퇴, 동두천 미래를 위한 교육 혁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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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5-05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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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의회 정문영 의원은 4일 제303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두천시가 살아남을 수 있는 생존전략이자 지역부흥을 위한 돌파구는 지역에 맞는 교육 혁신뿐이라고 역설했다.

“한 나라의 운명은 그 나라의 교육에 의해 결정 된다.”고 발언을 시작한 정 의원은 경제 성장에 있어 교육은 필수적인 요소임을 강조하며, 지역경제를 이끌어 갈만한 자원이 빈약한 동두천시에서 교육의 중대성은 더 크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의원은 인구 유출에 의한 인구 감소를 동두천시의 가장 중요한 현안으로 꼽았다. 일자리 부족과 열악한 교육환경이 동두천시 인구 감소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분석한 정 의원은 동두천시 사회 조사 보고서에서 대다수의 주민들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가장 우선되어야할 분야로 교육 정책을 답했음을 지적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초·중·고 학령인구는 연간 490여명이 감소되는 추세이며 이는 매년 학교 하나가 없어지는 것과 같다. 정 의원은 이를 방치한다면 동두천의 대다수 학교는 폐교될 것이며, 이는 지역 소멸로 이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정 의원은 “학령인구의 감소는 곧 지역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줄 것”이라며, 학생 수 감소에 따른 지역경제 손실액은 연간 220억 원이 될 것이라고 산출했다.

정 의원은 “학생 수 감소는 이와 같이 단순한 교육만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재차 지역발전에 있어 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정 의원은 인구 유출에 의한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 “지자체의 교육을 향한 적극적인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 “우리 지역에서도 자녀를 잘 키울 수 있다는 학부모 신뢰 형성”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정 의원은 ▲ 관내에 거주하며 관내 학교에 다니는 학생에게 교육 관련 지원을 집중하여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줄 방안 모색, ▲ 학생 능력과 적성에 맞는 맞춤형 진로 지도 방안 강구, ▲ 학생들을 위한 직장체험 기회와 지역인재 우선 채용 제도를 이끌어내기 위한 관내 기업과의 긴밀한 관계 유지, ▲ 명문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진학 지도 등 동두천시 미래를 위한 네 가지 교육 혁신 방안을 제안하고, 이를 시정에 신속하게 반영해줄 것을 최용덕 동두천 시장에게 촉구하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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