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의정부1동주민센터(동장 김영리)는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해 나눔장터 수익금 100여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 9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열린 나눔장터는 재활용 가능한 물건들을 사고 팔며 지속가능한 소비문화를 실천하고, 환경보호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김영리 동장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뜨거운 관심과 성원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민센터도 참여해 뜻깊다”며, “동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위기가구를 살피겠다”고 말했다.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는 지난 10월 21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성금은 물론 쌀, 라면, 김장김치, 연탄 등 현물 형태로도 기부 가능하며, 문의 사항은 의정부1동 이웃돕기 담당자(031-870-7005)에게 안내받을 수 있다.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동장 이재진)는 11월 15일과 22일 주민센터에서 2009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은 괴산군 장연면(면장 노경희)의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친선 교류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더불어 품질 좋은 농산물을 주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장철을 맞아 괴산의 특산 농산물 절임배추를 판매했다. 2회에 걸쳐 총 1천460만 원가량의 365상자(20kg 단위)를 예약한 물량만큼 현장에서 배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또한 장연면 농가에서는 올해도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해 절임배추 20상자(20kg 단위, 8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아울러, 장암동과 장연면은 차담회를 통해 시군 간 특색 및 현황 등을 공유했다. 노경희 면장은 “질 좋은 괴산군의 농특산물을 의정부시 주민에게 알리는 직거래 장터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자매도시 간 교류를 활성화시키겠다”고 전했다. 박범서 회장은 “이런 뜻 깊은 행사를 준비하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진 동장은 “우수한 농산물을 주민들이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
의정부시 신곡2동주민센터(동장 김홍일)는 11월 21일 소중한 사람들의 모임(회장 유연형)이 저소득 학생 장학금 5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관내 저소득 학생 중 학습에 대한 의지가 뛰어나고 올바른 인성을 지닌 장학생 1명을 선발해 지원한다. 유연형 회장은 “경제적 부담으로 학업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이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도록 장학금을 전달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저소득 가정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홍일 동장은 “장학금을 지원해 주신 소중한 사람들의 모임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동장 고연희)는 11월 22일 호원1동 주민자치회(회장 이경재)가 김장철을 맞아 자매결연지인 괴산군 불정면과 절임배추 직거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불정면 주민자치위원회 등 방문객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사전 접수를 통해 절임배추 376상자, 표고버섯 60상자가 판매됐다. 특히 괴산군의 특산물인 표고버섯 현장판매를 진행해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경재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 총 16명이 직접 아파트를 방문해 절임배추를 배부하는 등 주민들의 편익을 도모해 호응을 얻었다. 호원1동과 불정면은 2008년 자매결연을 맺어 매년 옥수수, 절임배추 직거래 행사를 진행 중이며, 고향사랑기부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친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경재 회장은 “앞으로도 불정면과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고, 주민자치회 발전에 위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임하겠다”고 전했다. 고연희 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호원1동까지 찾아와주신 정미훈 불정면장님 및 불정면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활발한 교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파주시 운정6동은 ‘김치의 날(11월 22일)’을 맞아 지난 21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김장 김치를 지원하는 것으로, 운정6동 주민자치회가 추진해 온 마을의제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관내 주요 단체 위원 30여 명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참여자들은 절인 배추를 옮기고 양념을 버무리는 등 정성을 다해 200통의 김장김치를 준비했다. 김치는 독거노인, 기초생활 수급자 등 소외된 이웃들과 지역 경로당에 전달됐으며, 봉사자들은 김치를 전달하며 평소 불편함은 없는지 안부도 살폈다. 김찬주 운정6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는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진우 운정6동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위로가 전해지길 바란다”라며, “지역주민들에게 힘이 되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고양특례시의 대표적인 역사 유적지인 행주산성이 행주관람차 운영을 통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행주산성은 방문객들에게 역사적 의미와 아름다운 자연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관람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6월부터 운행한 행주관람차는 행주산성 내를 순환하는 2대(6인승, 9인승)의 전기차로, 휠체어 탑승 공간이 마련돼 있어 노약자, 장애인 등 교통약자도 편하게 행주산성 정상에 올라 한강을 조망하며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게 됐다. 이동환 고양시장은“민족의 성지 행주산성은 고양시의 중요한 역사적 자산”이라며 “행주관람차 운영으로 더 많은 방문객들이 행주산성 정상에서 한강을 전망하고, 행주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체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주관람차는 2024년 12월 말까지 운영하며, 관람차 정비 및 안정성 확보 후 2025년 상반기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다. 행주산성 휴관일(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금요일까지 운행하며 공휴일과 주말에는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운행하지 않는다. 우천, 태풍 등 기상 악화 또는 관람객 혼잡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행이 중단될 수 있다. 행주관람차는 노약자, 장애인, 영유아(동반객 포함)
고양특례시 덕양구 삼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김장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추운 겨울을 홀로 보내시는 고령의 어르신 80가구를 직접 방문해 김장 김치를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또한, 김장 나눔 사업과 더불어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복지 서비스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배부 주민들이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송봉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독거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 건강하게 보내시고, 오늘 전달한 김치로 조금이나마 힘을 얻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최현석 삼송2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참석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삼송2동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지난 22일, 카프 성모병원에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는 지역 주민이 복지 혜택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주민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을 직접 찾아가 복지상담 및 공공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고양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토닥토닥 버스와 협업하여 실시했다. 이번 ‘찾아가는 복지상담소’에서는 바쁜 일상을 보내느라 마음을 보살필 시간이 없는 주민들에게 토닥토닥 버스의 정신건강 전문요원이 뇌파 검사를 통한 스트레스 측정과 우울증·불안 등에 대한 전문 상담을 제공했고, 경제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 긴급복지 및 공적급여 제공을 위한 초기 상담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건강한 삶을 위해 정서적 돌봄과 정신 건강의 중요성이 증가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마음 건강과 복지 문제를 한자리에서 살필 수 있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복지 위기가구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안성시노인복지관(관장 김동선)은 자원봉사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해 동안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지지와 격려 프로그램으로 ‘마음+건강 힐링테라피’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참여한 40여 명의 봉사자들은 그동안의 지친 마음을 경혈관리 체험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싱잉볼 영상으로 심신을 힐링했으며, 봉사자들이 서로 상호 교류하고 소통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소속감과 사명감을 높여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이끌 예정이다.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00 봉사자는 “평소 봉사활동으로 바쁘게 지냈는데, 이렇게 복지관에서 스트레스 해소법과 명상을 할 수 있게 마련해주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안성시노인복지관 김동선 관장은 “항상 복지관의 버팀목이 되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노인복지관 자원봉사는 개인이나 단체도 참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기획할 예정이다.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드림스타트 가정을 대상으로 2024년 부모교육 ‘대화가 중요해’를 실시했다.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진행된 이번 교육은 드림스타트 부모 및 조부모 40여 명을 대상으로 자신의 아이를 이해하고 존중함으로써 긍정적인 정서를 고취하고 조화로운 가족 분위기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화성시 드림스타트 사업은 관내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를 실시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역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초빙된 전문 강사가 건강한 가정 형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부모·자녀간의 소통과 부모의 감정 지도를 통해 자녀와의 관계를 개선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양육에 있어 나와 자녀의 감정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배웠다”며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다. 이연옥 아동친화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부모 교육을 실시하고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디딤돌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군의 65세 이상 모든 어르신은 보건기관(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서 23일부터 진료비와 약제비를 전액 감면받을 수 있게 됐다. 가평군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이달 23일부터 모든 보건기관에서 무료진료를 시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관내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65세 이상 군민은 모든 보건기관 방문 시 주민등록증을 제시하면 진료비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조례 개정으로 가평군 의약분업 예외지역 내 보건지소(북면, 상면)와 15개 보건진료소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진료비뿐만 아니라 약제비도 전액 감면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지난해 기준, 보건기관 이용 시 본인부담금을 납부한 65세 이상 주민이 약 7,000명에 달했던 만큼, 이번 조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의료비 절감 효과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무료진료는 특히 건강취약계층의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고령 친화적 보건정책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진료비 감면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지원하고,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12월 한 달 동안 독서동아리 모임공간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 내 카페와 책방에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독서동아리 모임공간 지원 사업은 지역 내 유휴공간과 민간 시설을 독서모임 장소로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들의 독서 모임 접근성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사업에는 공간네모 등 23개 민간시설이 참여하고 있다. 오색그림책방, 꼬제 티하우스, 카페동화, 카페 반월, 공간네모, 선단숲 카페 등 6개소에서 작가와의 만남, 책과 음악이 있는 연주회, 시 낭송회 등 다양한 인문 교양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2월 5일 오색그림책방에서는 「불안」과 「가끔씩 나는」의 저자 조미자 작가와의 만남, 12월 11일 꼬제 티하우스에서는 일본 차(茶)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오사카 티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12월 12일 카페동화에서는 「난생처음 독서 모임」의 저자 김설 작가와의 만남이 예정돼 있으며, 12월 13일 카페 반월에서는 지식공동체 그믐 김새섬 대표가 ‘나를 살린 함께 읽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외에도 12월 16일 공간네모에서는 참가자들이 자작시와 좋아하는 시를 낭송하며 교감할 수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