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지난 2일, 화순군 백아면에서 철쭉의 아름다움과 숭고한 추모의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축제가 열렸습니다.
‘제29회 백아산 철쭉제 및 6.25 희생자 위령제’가 백아면 복지회관 앞 잔디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6.25 전쟁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엄숙한 추모와 함께, 면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특히 앞서 열린 위령제에는 지역 학생들도 참여해 세대를 초월한 추모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행사 당일에는 난타와 사물놀이 공연으로 축제의 막이 올랐고, 지역 발전에 기여한 분들을 향한 표창 수여식도 진행돼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무엇보다 큰 호응을 얻은 것은 현장에 마련된 지역 특산물 부스였습니다. 불미나리 인진쑥즙부터 한우까지 화순의 신선한 먹거리를 직접 맛보고 구매하려는 방문객들로 활기가 넘쳤습니다. 이어진 면민 노래자랑은 주민과 관광객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이 되었습니다.
백아산의 붉은 철쭉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나누며, 지역의 정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