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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동물용 의약품 선도도시 익산서 민관학 머리 맞댄다

17~18일, 웨스턴라이프호텔 2025 글로벌 동물헬스케어 포럼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익산시는 17일부터 이틀 동안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2025 글로벌 동물헬스케어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국내외 전문가와 기업, 연구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물용 의약품을 비롯한 글로벌 동물헬스케어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은 민선식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의 힘찬 개회 선언으로 포문을 열었다.

 

기조연설을 맡은 김원일 (재)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장이 '동물헬스케어 산업 진흥을 위한 평가연구원의 역할'을 주제로, 고동규 포항테크노파크 본부장이 '지역 혁신 거점기관의 역할'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과 포항테크노파크 간 업무협약(MOU)도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업 지원 및 협력 강화 △R&D 시설·장비 공동 활용 △공동 연구 및 기술개발 교류 △혁신 제품 상용화 및 수출 지원 △전문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동물헬스케어 산업 전반의 혁신과 성장을 견인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부대행사로 마련된 기업홍보관에서는 참가 기업들이 최신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며 참가자 간 정보 교류와 네트워킹의 장을 형성했다.

 

이는 향후 산·학·연·관 협력과 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포럼은 익산이 동물헬스케어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기업과 연구자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익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