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강진군이 자매결연 도시인 일본 나가사키현 하사미정의 초청을 받아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3박 4일간의 공식 방문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의 우호 관계를 돈독히 하고, 세계적인 도자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준철 강진 부군수를 비롯한 6명의 관계자로 구성된 방문단은 하사미정 일원에서 촘촘한 일정을 소화하며 강진 청자의 우수성을 알리고 교류의 폭을 넓혔다.
방문단은 하사미정 청사에서 개최된 교류 협의 및 환영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마에카와 정장과 현지 민간협회 회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논의를 이어갔다.
양측은 도자 문화의 전승과 현대적 변용, 축제 운영 노하우 공유 등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을 지속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두 도시의 공통 분모인 ‘도자기’를 매개로 민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으며, 참석자들은 향후 실질적인 협력 확대에 대해 적극적인 환영과 지지의 뜻을 밝혔다.
방문 사흘째인 29일에는 이번 일정의 하이라이트인 ‘제68회 하사미정 도자기 축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방문단은 야키모노 공원에서 열린 테이프 커팅식에 참여해 축제의 성공적인 개막을 축하했다.
이어 축제장 전역을 관람하며 일본 도자 산업의 트렌드를 살폈다.
강진군 관계자는 “이번 하사미정 방문을 통해 자매도시 간의 깊은 신뢰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하사미정의 축제 운영 사례와 도자 산업 육성 전략을 강진 청자 산업에 접목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나가사키현 하사미정은 일본의 대표적인 도자기 생산지로, 강진군과는 오랜 기간 자매결연을 맺고 행정,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강진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