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폐배터리 하나가 대형 화재로 … 수거 현장 안전관리 강화

  • 등록 2026.04.27 12: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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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귀포시는 최근 재활용 쓰레기 수거 과정에서 발행한 화재 위기를 계기로, 수거 현장의 안전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독려에 나섰다.

 

서귀포시는 4월 21일, 관내 재활용 쓰레기 수거 과정 중 폐배터리(리튬이온)에서 불꽃과 연기가 발생하는 사고가 있었지만 발빠른 대처로 화재사고를 막았다.

 

자칫 대형 청소차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으나, 현장에 있던 청소차운전원, 환경미화원 등이 청소차량 내 비치된 투척용 소화기를 신속한 사용하여 화재를 예방했다.

 

인명 및 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무분별한 배출이 현장 노동자들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전일 발생한 화재사고에 따라 청소인력을 대상으로 화재 시 신속한 대응 교육을 4월 22일 실시했다.

 

서귀포시의 이러한 대응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2년 1월 14일 서귀포시 영천동에서 가연성 쓰레기 수거 중 화재가 발생했지만 차량 비치 소화기로 초기 진압하여 화재를 막은 사례가 있다.

 

현재 서귀포시 전 청소차량에는 소화기 2개(투척형 1개, 분말형 1개)가 비치되어 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보조배터리뿐만 아니라 전자담배, 스마트폰, 손 선풍기 등 무선 전자기기에 사용되고 있다. 이는 모두 폭발성·화재성이 내재되어 있어 재활용도움센터에서 따로 분리배출을 해야한다.

 

또한, 부탄가스, 살충제 용기제품 등은 환기가 잘되는 곳에서 구멍을 뚫고 배출하도록 하고 있다. 구멍을 뚫지 않으면 청소차량(압축진개차 등) 수거 시 압력으로 인해 폭발·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최근 장난감류, 전동가위, 전동톱, 드론 등 2차 전지 사용제품이 늘어남에 따라 폐기 후 배출 시는 반드시 배터리를 분리 후 따로 배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서귀포시는 청소 행정 현장의 종사자를 보호하기 위해 현장 밀착형 안전 점검과 실전 대응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며, 안전하고 쾌적한 자원순환 도시 조성을 위해 폐배터리 등 유해 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제주도 서귀포시]

신유철기자 nbu989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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