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금마면 70년 만에 '새둥지' 전국 유일 공모로 알차게 준비

  • 등록 2026.04.03 08: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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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금마 청사이전과 연계한 “통합형 기초거점조성사업”에 전국 유일 선정, 사업비 120억원 확보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홍성군이 금마면 청사이전과 연계하여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7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통합형)’ 신규지구 공모에서 전국 유일하게 선정되어, 총사업비 120억 원(국비 84억 원, 지방비 3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공모에 제출된 계획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금빛도약의 온(溫:ON) 물결로 흩날리는 금마’라는 비전 아래,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추진되며, 신청사 이전 예정지를 ‘생활거점’으로, 기존 청사 소재 인근을 ‘활력거점’으로 각각 조성할 계획이다.

 

금마면은 1956년에 준공된 기존 면 청사가 노후되어, 변화된 여건에 걸맞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꾸준히 청사 신축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고, 지난해에는 면민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신청사 이전 부지를 숙의 과정을 통해 확정 지으며 신청사 이전에 대한 기대가 높았던 곳이다.

 

그러나, 신청사 신축 이전만으로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라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한 농촌 문제에 적절히 대응하기 어렵다는 판단 아래, 침체된 금마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금마면 행정복지센터 청사 이전과 함께 미래지향적인 농촌 재생 모델을 구축하는 계획 수립에 나섰고, 농식품부의 이번 공모사업에서 전국 유일하게 선정되면서, 그 결실을 보게 됐다.

 

군에 따르면, 신청사 이전이 예정된 ‘생활거점’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아동을 위한 전문 돌봄 서비스 인프라 구축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체력단련실 및 건강관리실 조성 ▲소통과 교류의 장인 주민 쉼터 및 사랑방 마련 등의 내용을 담아 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 청사가 위치한 지역에는 청사 이전에 따른 공동화를 방지하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광역 교통망이 대폭 확충되는 외부 여건을 적극 활용하고 전국 1위의 귀농·귀촌 유입률을 기록 중인 지역 특성을 살려 최근 은퇴를 시작한 2차 베이비부머 세대(1964~1974년생)의 귀농·귀촌 수요를 흡수함으로써 금마면을 ‘은퇴 이후의 삶을 꿈꾸는 배후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활력거점’을 조성할 계획이다.

 

홍성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금마면민의 간절한 염원과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금마면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농촌 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홍성군]

신태공 nbu98lj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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