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4월 1일 군포이주와다문화교육센터에서 한국어랭귀지스쿨(KLS)“우리들학교”개강식을 개최하고, 이주배경(다문화) 학생을 위한 맞춤형 한국어교육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국어랭귀지스쿨(KLS)은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과 기초 문해력 향상에 어려움을 겪는 이주배경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초등 과정과 중등 과정으로 나누어 학기당 70일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한국어 집중교육을 중심으로 ▲국어, 한국사(사회), 수학, 과학 등 기초교과 학습과 ▲진로·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창의적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학교 적응과 학습 결손 해소를 지원한다.
2026학년도 1학기에는 관내 초등학생 7명, 중학생 3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과 연계한 시범 운영 기관으로 지정되어 보다 체계적인 한국어교육과 사회 적응 지원이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다문화학생의 한국어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정착과 공교육 적응을 함께 지원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본 프로그램은 지속적인 운영 개선과 성과를 바탕으로 재위탁 학생이 발생할 정도로 교육 효과와 운영 역량을 인정받고 있으며, 이는 현장 중심 맞춤형 교육 지원 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학교, 학생, 학부모, 위탁교육기관 담당자 간 정기적인 협의체를 운영하고, 상시 모니터링 및 컨설팅을 통해 프로그램의 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개강식에 참석한 학부모는 “선생님들의 세심한 지도 덕분에 자녀가 한국어 학습에 잘 적응하고 있으며, 학교 생활뿐만 아니라 가정에서의 지도 방법까지 안내받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꾸준히 참여하면 아이의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작년 2학기에 이어 올해도 재위탁을 신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개강식에서 정숙경 교육장은“다문화학생들이 한국어 집중교육을 통해 공평한 교육기회를 보장받고, 각자의 강점을 살려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아울러 공교육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가능한 다문화교육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