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 청년의 지친 삶 품은 ‘주먹밥 쉼터’ 호응

  • 등록 2026.01.29 12: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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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월 개소, 8개월간 2,245명 다녀가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남구청에서 운영하는 청년 따순 주먹밥 쉼터가 관내 청년들의 고단한 삶을 품으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9일 남구에 따르면 따순 주먹밥 쉼터는 사회적 고립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1인 가구를 위한 휴식 공간으로, 지난해 4월부터 관내 청년들의 고독사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문을 열고 있다.

 

주먹밥 쉼터는 백운광장에 있는 청년와락 건물을 비롯해 월산동 달뫼 커뮤니티센터와 봉선동 인애 종합사회복지관 별관까지 3곳의 장소에 자리하고 있으며, 한끼 식사 및 휴식을 위해 쉼터를 방문한 청년들에게 큰 위안이 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연말까지 8개월간 따순 주먹밥 쉼터를 찾은 청년은 2,245명에 달한다.

 

이곳 쉼터는 주먹밥 및 컵라면 등 소소한 한끼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역할 외에도 여러 방면에서 순기능을 하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도움을 요청한 청년들은 간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밀키트를 지원받았고, 주먹밥 쉼터에서 연결해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주거 생활에 필요한 겨울 난방용품을 제공받은 청년들도 있었다.

 

또 대인 관계 등이 늘 고민거리였던 청년들은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 서비스를 받으면서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고, 의료 지원을 받은 청년들도 외로운 삶에서 벗어나고자 부단하게 노력하고 있다.

 

남구는 관내 청년들 사이에서 따순 주먹밥 쉼터가 큰 반향을 일으킴에 따라 올해 사업비 2,800만원을 투입해 쉼터 운영에 나서기로 했다.

 

따순 주먹밥 쉼터 관리와 운영은 양지 종합사회복지관과 동신대 종합사회복지관, 인애 종합사회복지관 3곳에서 맡으며, 관내에서 홀로 사는 청년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관계 단절과 경제적 이유로 외롭게 사는 청년들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들이 잠시 숨을 고르면서 희망찬 내일을 설계할 수 있도록 따순 주먹밥 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관내 1인 가구는 작년 말 기준으로 전체 9만 5,005세대 중 3만 7,471세대였으며, 이중 청년 1인 가구는 1만 121세대였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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