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콕에 담은 헌신, 진주처럼 빛났다”… 삼척 진주 배드민턴 클럽 이·취임식 성료

  • 등록 2026.01.27 16: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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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임 윤상준 회장, 코로나 위기 뚫고 클럽 재건… ‘화합과 소통’의 리더십 빛나
신임 김종석 회장, ‘보석처럼 빛나는 진주인’ 슬로건 아래 도약 예고
삼척 배드민턴의 산실, 제15대 지도부 출범으로 지역 체육계 활력 기대

병오년(丙午年) 새해, 붉은 말의 역동적인 기운이 삼척고등학교 실내체육관을 가득 메웠다. 지난 25일 오전 11시, 삼척 배드민턴의 자부심인 ‘진주 배드민턴 클럽’의 제14대·15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역 체육계 인사들과 동호인들의 뜨거운 축하 속에 거행됐다.

 

■ “코트 위의 수호천사”… 윤상준 회장이 남긴 아름다운 흔적

이번 행사의 주인공은 단연 지난 임기 동안 클럽의 내실을 다져온 제14대 윤상준 이임 회장이었다. 윤 회장이 이끌어온 시간은 단순한 임기를 넘어, 삼척 진주 배드민턴 클럽이 지역 최고의 명문 클럽으로 자리매김하는 결정적인 시기였다.

 

윤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되었던 동호회 활동을 정상화하기 위해 누구보다 먼저 코트에 나섰다. 회원 간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아 갈등을 중재하고, 신입 회원들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열악한 훈련 환경 개선을 위해 관계 기관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클럽의 위상을 드높인 점은 회원들 사이에서 ‘진정한 헌신’으로 회자된다.

 

그는 이임사를 통해 “셔틀콕 하나하나에 담긴 회원들의 땀방울을 잊지 못할 것”이라며 “회장이라는 무거운 짐은 내려놓지만, 영원한 ‘진주인’으로서 코트 뒤편에서 언제나 클럽의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밝혀 참석자들의 가슴 뭉클한 박수를 이끌어냈다.

 

■ “더 단단한 진주로”… 김종석 신임 회장의 당찬 출발

제15대 지휘봉을 잡은 김종석 신임 회장은 ‘보석처럼 빛나는! 코트 위의 진주인(人)!’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화려하게 등판했다. 김 회장은 오랜 시간 클럽에서 활동하며 실력과 인성을 겸비했다는 평을 받는 인물로, 그에 대한 회원들의 기대는 어느 때보다 높다.

 

김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윤상준 회장님이 닦아놓으신 화합의 토대 위에, 더욱 전문적이고 활기찬 클럽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회원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삼척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 활동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스포츠 클럽’으로서의 외연 확장을 예고했다.

 

■ 셔틀콕은 멈추지 않는다, 삼척의 자부심으로 날아라

시민들이 지켜본 진주 배드민턴 클럽은 단순한 스포츠 동호회를 넘어 삼척 시민들의 ‘삶의 활력소’였다. 윤상준 회장이 보여준 묵직한 책임감이 클럽의 기둥이 되었다면, 김종석 회장이 선언한 역동적인 비전은 클럽의 새로운 날개가 될 것이다.

 

이임 회장의 헌신이 거름이 되고 신임 회장의 열정이 꽃이 되어, 삼척의 하늘 위로 더 높이 날아오를 셔틀콕의 궤적을 기대해 본다.

 

이날 참석한 내/외빈은 코트 위에서 다시 땀 흘릴 윤 회장의 뒷모습과, 힘차게 라켓을 휘두를 김 회장의 앞날에 뜨거운 응원을 보낸다.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양호선기자 sun47net@g.skku.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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