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동현 기자 |
지난 4일 대한노인회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 대강당에서 1·3세대 공감 북콘서트와 노인대학원 3학년 종강식이 함께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삶의 기억과 초등학생들의 그림 일기를 엮어 만든 책을 바탕으로 150여 명이 참여해 세대 공감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이날 대한노인회 중앙회 김인순 연합회장은 세대가 달라도 함께 노래하고 이야기하며 행복하길 바란다며 원생들의 건강과 교류를 응원했습니다.
박규헌 노인대학원장은 원생들이 직접 기록한 글과 그림이 책의 의미를 더욱 깊게 한다고 발간 소감을 밝혔습니다.
북콘서트에서는 초등학생들의 사연과 작품이 소개돼 관객의 마음을 울렸고 다양한 공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행사장은 세대가 함께 만든 기록과 추억을 나누며, 제주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가치를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 됐습니다.
